프리랜서로 일하면서 가장 헷갈리는 게 세금이죠? "3.3%만 떼면 되는 거 아니야?"라고 생각했다가 다음 해 5월에 큰 세금 폭탄을 맞는 분들이 많아요. 블루버튼의 프리랜서 세금 계산기로 미리미리 세금을 계산하고 준비하세요!
왜 이 도구가 필요할까요?
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면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.
계약할 때
- "550만 원 받기로 했는데 실제로 내 통장에 들어오는 건 얼마지?"
- "3.3% 원천징수하면 끝인가? 다른 세금도 있나?"
- "4대보험은 어떻게 되는 거지?"
세금 신고 시즌에
- "작년에 번 돈이 2억인데 세금이 얼마나 나올까?"
- "경비 처리를 얼마나 할 수 있지?"
- "종합소득세가 이렇게 많이 나온다고?"
재정 계획을 세울 때
- "세후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?"
- "내년에 세금을 얼마나 준비해둬야 할까?"
- "사업자를 내는 게 나을까, 프리랜서로 계속 할까?"
이런 모든 궁금증을 블루버튼 세금 계산기로 해결할 수 있어요!
프리랜서 세금, 제대로 이해하기
본격적으로 계산기 사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, 프리랜서 세금 구조를 간단히 이해하고 가면 훨씬 도움이 돼요.
1단계: 원천징수 (3.3%)
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대금을 받을 때 클라이언트가 바로 떼는 세금이에요.
- 소득세: 3%
- 지방소득세: 0.3% (소득세의 10%)
- 합계: 3.3%
예시
- 계약금액: 5,000,000원
- 원천징수액: 5,000,000 × 3.3% = 165,000원
- 실수령액: 5,000,000 - 165,000 = 4,835,000원
💡 중요: 이건 "선납"이에요.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이미 낸 세금으로 인정받아요.
2단계: 종합소득세 (다음 해 5월)
1년 동안의 모든 소득을 합산해서 최종 세금을 계산하는 거예요.
세율 구조 (2024년 기준)
- 1,400만 원 이하: 6%
- 1,400만 원 초과 ~ 5,000만 원 이하: 15%
- 5,000만 원 초과 ~ 8,800만 원 이하: 24%
- 8,800만 원 초과 ~ 1.5억 원 이하: 35%
- 1.5억 원 초과 ~ 3억 원 이하: 38%
- 3억 원 초과 ~ 5억 원 이하: 40%
- 5억 원 초과: 45%
경비율
- 단순경비율: 업종별로 국세청이 정한 비율 (보통 60-80%)
- 장부기장: 실제 지출한 경비를 증빙하여 공제 (일반적으로 유리함)
3단계: 4대보험 (선택사항)
프리랜서는 의무가 아니지만, 가입하면 여러 혜택이 있어요.
- 건강보험: 소득의 약 7%
- 국민연금: 소득의 9%
- 고용보험: 소득의 약 2%
- 산재보험: 업종별로 다름
주요 기능 한눈에 보기
1. 실수령액 계산
- 계약금액 입력 시 3.3% 원천징수 후 실제 받는 금액 자동 계산
- 4대보험 가입 시 추가 공제액 계산
2. 종합소득세 예상 계산
- 연간 총수입 입력
- 경비율 선택 (단순경비율 또는 직접 입력)
- 세율 구간별 자동 계산
- 이미 납부한 원천징수세액 차감
3. 세후 순수익 계산
- 모든 세금과 공과금을 제외한 실제 손에 쥐는 돈
- 월별/연간 기준으로 확인 가능
4. 절세 팁 제공
- 소득 구간에 따른 최적화 전략
- 경비 처리 가능 항목 안내
- 사업자 등록 시점 추천
단계별 사용법
Step 1: 기본 정보 입력하기
연간 총수입 입력 작년 또는 예상 수입을 입력하세요.
- 1년 동안 받은 모든 프로젝트 대금 합계
- 원천징수 전 금액 (세전 금액)
- 부가가치세는 제외 (일반과세자인 경우)
예시
프로젝트 A: 5,000,000원 프로젝트 B: 3,000,000원 프로젝트 C: 7,000,000원 프로젝트 D: 4,000,000원
연간 총수입: 19,000,000원
Step 2: 경비율 설정하기
경비율을 설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.
방법 1: 단순경비율 사용 (추천 - 초보자)
- 국세청이 업종별로 정해놓은 경비율을 자동 적용
- IT 프리랜서/디자이너: 보통 63.2%
- 증빙 자료 없이 자동으로 경비 인정
방법 2: 실제 경비 직접 입력 (추천 - 경비가 많은 경우)
- 실제로 지출한 경비를 모두 합산
- 영수증/세금계산서 등 증빙 필수
- 일반적으로 단순경비율보다 유리
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항목
- 🖥 노트북, 모니터, 태블릿 등 업무용 장비
- 📚 업무 관련 서적, 강의, 세미나
- ☕ 클라이언트 미팅 식대, 커피값
- 🚗 업무용 차량 유류비, 통행료
- 📱 휴대폰, 인터넷 요금 (일부)
- 🏢 사무실 임대료, 관리비
- 💼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구독료
- ✈ 업무 관련 출장비
💡 팁: 경비가 총수입의 50% 이상이면 장부기장을 고려해보세요!
Step 3: 4대보험 가입 여부 선택
프리랜서도 4대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요. 자동 계산돼요.
건강보험 (지역가입자)
- 소득의 약 7.09%
- 장점: 병원비 절감
- 추가 혜택: 부양가족 추가 가능
국민연금
- 소득의 9%
- 장점: 노후 연금 수령
- 최소 10년 납부 시 수령 자격
고용보험 (자발적 가입)
- 소득의 약 2.25%
- 장점: 출산휴가 급여, 교육훈련 지원
- 실업급여는 대부분 제외 (사업자등록 시 가능)
산재보험 (자발적 가입)
- 업종별로 다름 (보통 1-2%)
- 장점: 업무 중 사고 시 보상
💡 팁: 수입이 안정적이라면 최소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가입하는 게 좋아요.
Step 4: 계산 결과 확인하기
입력을 마치면 자동으로 다양한 정보를 보여줘요.
1. 과세표준 계산
연간 총수입: 19,000,000원
- 필요경비 (63.2%): 12,008,000원 = 과세표준: 6,992,000원
2. 종합소득세 계산
과세표준: 6,992,000원 × 15% = 1,048,800원
- 누진공제: 1,080,000원 = 산출세액: 0원 (음수인 경우 0)
실제로는: 6,992,000원 × 6% (1,400만원 이하 구간) = 419,520원
3. 지방소득세 계산
종합소득세의 10% 419,520원 × 10% = 41,952원
4. 이미 낸 세금 차감
원천징수세액: 19,000,000원 × 3.3% = 627,000원 산출세액: 419,520원 + 41,952원 = 461,472원
환급세액: 627,000원 - 461,472원 = 165,528원
💰 결과: 오히려 165,528원을 돌려받아요!
5. 4대보험료 (가입 시)
건강보험: 6,992,000원 × 7.09% ≈ 495,745원/년 국민연금: 6,992,000원 × 9% = 629,280원/년 합계: 1,125,025원/년
6. 최종 세후 순수익
연간 총수입: 19,000,000원
- 종합소득세: 419,520원
- 지방소득세: 41,952원
- 건강보험: 495,745원
- 국민연금: 629,280원 = 세후 순수익: 17,413,503원
월 평균: 약 1,451,125원
Step 5: 상황별 시뮬레이션
슬라이더를 움직여서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보세요.
시나리오 1: 수입이 늘어난다면?
- 연 수입 1,900만 원 → 3,000만 원
- 세금이 얼마나 늘어날까?
- 수입 구간이 바뀌면 세율도 달라져요
시나리오 2: 경비를 더 많이 처리한다면?
- 경비율 63% → 75%
- 과세표준이 줄어들어 세금 감소
- 장부기장의 효과를 미리 확인
시나리오 3: 4대보험을 안 넣는다면?
- 당장의 수입은 늘어나지만
- 장기적인 보장은 없어짐
- 트레이드오프를 확인하세요
실전 활용 팁
💡 팁 1: 매달 세금을 따로 모아두세요
원천징수로 이미 3.3%를 냈지만, 5월에 추가 세금이 나올 수 있어요.
- 매달 수입의 10-15%를 세금 계좌에 보관
- 5월에 놀라지 않으려면 필수!
💡 팁 2: 경비 영수증을 꼭 모으세요
단순경비율보다 실제 경비가 많다면 큰 절세 효과가 있어요.
- 홈택스 앱으로 현금영수증 즉시 등록
- 사업용 신용카드 만들어서 별도 관리
- 세금계산서는 이메일로 받아서 폴더 관리
💡 팁 3: 수입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사업자 등록을 고려하세요
연 수입 3,000만 원 이상이면 사업자 등록이 유리할 수 있어요.
- 부가가치세 환급 가능
- 경비 처리 범위 확대
- 대출 한도 증가
- 하지만 세무 업무는 복잡해짐
💡 팁 4: 프로젝트 계약 전에 미리 계산하세요
"500만 원 받으면 손에 얼마 남을까?"를 미리 알고 가격 협상하세요.
- 세전 금액으로 계약하되
- 세후 목표 금액을 역산해서 요구
💡 팁 5: 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잊지 마세요
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%!
- 홈택스에서 온라인 신고 가능
- 세무사 도움 받아도 10-30만 원이면 OK
- 환급받을 세금이 있어도 신고해야 받아요
💡 팁 6: 연말정산 누락 항목 체크
프리랜서도 다음 항목은 소득공제 가능해요.
- 신용카드 사용액
- 보험료 (건강보험 외 추가 민간보험)
- 의료비
- 교육비
- 주택자금
- 기부금
💡 팁 7: 청년도 주목! 청년 세액감면
만 34세 이하이고 직전 3년간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다면:
- 종합소득세의 90% 감면 (최대 150만 원)
- 5년간 적용
- 꼭 신청하세요!
자주 묻는 질문
Q. 3.3%만 떼면 세금 다 낸 거 아닌가요?
A. 아니에요! 3.3%는 "선납"이고,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최종 세금이 확정돼요. 수입이 많으면 추가로 낼 수도 있고, 적으면 일부 환급받을 수도 있어요.
Q. 종합소득세 신고 안 하면 안 되나요?
A. 절대 안 돼요! 무신고 가산세 20%와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붙어요. 게다가 환급받을 세금이 있어도 신고해야 받을 수 있어요.
Q. 단순경비율과 장부기장, 뭐가 유리한가요?
A. 실제 경비가 단순경비율보다 높으면 장부기장이 유리해요. 하지만 증빙을 모두 챙겨야 하고, 세무 업무가 복잡해져요. 보통 연 수입 5,000만 원 이상부터 장부기장을 권장해요.
Q. 4대보험 꼭 가입해야 하나요?
A. 프리랜서는 의무가 아니에요. 하지만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해요. 수입이 안정적이라면 가입을 권장해요.
Q. 원천징수영수증은 어떻게 받나요?
A. 클라이언트가 발급해줘야 해요. 다음 해 3월까지 받아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사용해요. 안 줄 경우 국세청에서 조회 가능해요.
Q. 외국 클라이언트에게 받은 수입은 어떻게 하나요?
A. 국내와 동일하게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에요. 외국에서 세금을 냈다면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라 공제받을 수 있어요.
Q. 프리랜서와 사업자, 뭐가 다른가요?
A. 프리랜서는 인적용역 소득자(사업소득자)이고,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사업자예요. 세금 체계와 공제 항목이 달라요.
Q.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차이는?
A. 연 매출 8,000만 원 미만이면 간이과세자로 부가세 부담이 적어요. 8,000만 원 이상이면 일반과세자로 10% 부가세를 내야 해요.
관련 자료
도구를 바로 사용해보고 싶다면
수익성 분석도 함께 하고 싶다면
견적서와 함께 활용하면 좋아요
프로젝트 시작이 처음이라면